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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확진률 0.01%' MLB, 코로나19에 선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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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1년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중단했었던 메이저리그, 현재는 선방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사 진행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총 1만 4704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여기서 0.01%인 2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모니터 단계 검사는 총 4만 3928건으로, 이중 12건의 양성이 나왔다. 0.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총 9개 팀에서 9명의 선수와 3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일경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현재 특별한 집단 감염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입소 단계 검사까지 합하면 시행된 검사는 총 4만 9481건으로, 이중 27건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7개 팀에서 21명의 선수와 6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율로 치면 0.05%에 해당한다.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집단 감염 사태없이 정상적인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중이다.

현재 캠프의 중반을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 2일 15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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