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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이여상 추가 '약물 권유' 정황…롯데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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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계 약물 스캔들의 중심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씨가 송승준 선수 외에도 롯데 시절 다른 동료들에게 약물을 권유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롯데 구단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롯데의 A 선수는 2017년 2월 타이완 스프링캠프에서 이여상에게 이런 제안을 받았습니다.

[A 선수 : '선배님 살을 어떻게 하면 잘 찌울 수 있습니까' 물었더니, 자기가 '좋은 영양제가 있다. 한국 가면 하나 먹자. 형이 해줄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