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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뮌헨, 지난 결승 상대 PSG와 UCL 8강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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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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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났던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에는 대회 8강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오늘(19일) 열린 2020-2021시즌 UCL 8강 대진 추첨에서 뮌헨과 PSG의 대진이 성사된 겁니다.

지난 시즌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한 뮌헨은 결승전에서 프랑스 최강 PSG를 1대 0으로 꺾은 바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하고, 첼시(잉글랜드)는 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합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잉글랜드)과 맞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가 6으로 벌어졌고, 리버풀은 EPL에서 6위까지 추락한 상태입니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UCL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입니다.

8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고 1차전은 4월 6~7일, 2차전은 13~14일 치러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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