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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치 코로나19 확진…불안하기만 한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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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축구 대표팀의 훈련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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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을 앞두고 일본 축구대표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축구협회는 23일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21일 모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2일 소집을 앞둔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는 현재 격리 중이고, 나머지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의 코로나19 확진과 상관 없이 한일전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원정 한일전을 치르는 벤투호에게는 당연히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벤투호는 22일 일본에 도착해 훈련을 시작했다.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뒤 숙소로 이동했다. 공항을 나오는 데 2시간 가량 걸렸다. 또 유럽에서 온 이강인(발렌시아 CF),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은 따로 격리된 다음 음성 판정을 받고 합류했다.

일단 벤투호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훈련 중이다. 테이블 당 한 명만 앉아 식사를 진행 중이고, 그라운드 훈련 외에는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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