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바디프랜드 측이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조선구마사'에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24일 바디프랜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광고가 송출되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듸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SBS 측과 협의하며 바로 광고를 내리기로 조치했다. 고객분들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세심하게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한 것"이라고 중국풍의 소품과 음식이 등장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다만,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향후 방송 제작에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제작진의 해명과 사과에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드라마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조선구마사' 제작지원 및 광고하는 제품의 불매운동까지 예고했고, 이에 많은 기업들이 '조선구마사' 제작지원 및 광고 손절에 나서고 있다.
이하 바디프랜드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SBS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광고가 송출되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과 드립니다.
해당 광고는 단순 편성된 것이 노출된 것으로써 저희 바디프랜드는 해당 드라마에 제작지원 및 별도의 광고계약이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이에 SBS측과 협의하여 바로 광고를 내리기로 조치하였습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SBS, 바디프랜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