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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거듭할수록 타격이 나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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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의 홈경기서 3타수 1안타 2타점

뉴스1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시범경기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SSG랜더스 추신수가 3회말 2사 안타를 치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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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타격 감각이 좋아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추신수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KBO 시범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0-2로 뒤지고 있던 1회초 무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2루 쪽 깊은 땅볼을 쳐 최지훈을 불러들이는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롯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 기록이다.

3회에는 2스트라이크 3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쳐 시범경기 3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5회에도 추신수는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사 주자 1, 3루인 상황에서 1루 땅볼을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경기 후 추신수는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미국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과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흐름에 만족해 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안방에서 첫 경기를 치른 추신수는 "홈 구장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이지만 처음같지 않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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