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스프링 캠프에서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탬파베이 구단 제공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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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탬파(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복귀 모드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언론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어제부터 방망이도 잡았고, 캐치볼도 시작했다.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다. 조금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완하해주는 코르티손 주사를 두번 맞은 최지만은 복귀 일정에 대해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기 때문에 금방 돌아올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어떤 훈련을 받게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매일매일 바뀌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잘 모른다"면서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트레이너는 나에게 정식 훈련을 시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개막전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는 것에 대해 "실망을 했다기 보다는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빨리 나아서 빨리 복귀한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의 원인에 대해 그는 "그걸 알았으면 또 아프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부상이 이처럼 길어질지 몰라 아쉽지만 지금 상태가 좋은만큼 빨리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지만의 복귀 일정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을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빠진 사이 시범경기에서 1루를 여러 선수에게 돌아가며 맡게 하고 있지만 정규리그가 시작되면 쓰쓰고 쇼이모토가 맡을 전망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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