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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라 리뷰] '이승우 드디어 데뷔' 포르티모넨세, 나시오날 5-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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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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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승우가 임대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투입됐다.

포르티모넨세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베뉴 에스타디우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5라운드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티모넨세는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포르티모넨세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올리베이라, 메투, 보아 모르테, 안자이, 루퀴나스, 데네르, 무피, 포시노글루, 윌리안, 안토니오, 사무엘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나시오날은 리아스코스, 마티아스, 아주오니, 보르게스, 페드랑, 코레이라, 피스치텔리 등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포르티모넨세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무피의 패스를 받은 베투가 득점에 성공하며 포르티모넨세가 앞서갔다. 나시오날은 반격을 노렸지만 패스 미스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43분 루퀴나스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피스치텔리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티모넨세는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루퀴나스가 중앙선부터 밀고 들어가 나시오날 수비를 흔들었고 골문 구석을 향해 슈팅까지 날렸다. 득점으로 연결되며 포르티모넨세는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은 포르티모넨세가 2-0으로 앞선 상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포르티모넨세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분 베투가 중앙으로 공을 보냈고 보아 모르테가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맞았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해 무위에 그쳤다. 후반 8분 베투가 무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방향만 돌려 놓으며 추가골을 올렸다.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팔리 칸데가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는 4점차로 벌어졌다. 나시오날의 반격도 이어졌다. 후반 22분 로체스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주도권은 포르티모넨세가 잡았다. 후반 28분 루퀴나스가 베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피스치텔리 정면으로 향했다.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41분 이승우 등을 투입하며 기동성을 확보했다. 포르티모넨세는 점수차가 나지만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고 이승우도 활발함을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파브리시오가 추가골을 넣어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포르티모넨세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나시오날(1): 로체스(후 22분)

포르티모넨세(5): 베투(전 33분, 후 8분), 루퀴나스(전 45분), 팔리 칸데(후 16분), 파브리시오(후 4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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