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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REVIEW]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공백 절감 속 1-2 패배…권창훈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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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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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우영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1-2로 졌다.

정우영, 권창훈은 이날 뛰지 않았다. 얼마 전 정우영은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25일 출전한 한일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아직 정우영의 정확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근 권창훈은 잇다른 부상으로 주춤했다.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감였됐고 올해 1월엔 무릎을 다쳤다. 두 달 넘게 결장하며 프라이부르크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거친 권창훈은 지난달 14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6분 교체투입되며 재기를 알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먼저 골을 넣고도 리드를 못지켰다. 전반 10분 묀헨글라트바흐의 왼쪽 수비벽이 순간적으로 허물어졌다. 프라이부르크의 롤란드 살라이는 왼쪽에서 온 크로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살라이의 시즌 7호골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후반 8분 동점을 만들었다. 마르퀴스 튀랑이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7분 뒤엔 튀랑의 추가골이 나왔다. 튀랑의 개인기가 빛났다. 중원에서부터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터트렸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역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의 골이 나왔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득점은 무효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0승 9무 8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7위로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10승 7무 10패 승점 37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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