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랜더스)가 KBO리그 정규시즌 첫 타석을 삼진으로 시작했다.
추신수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전날(3일) 비로 개막전이 취소돼 이날 정규시즌 첫 타석을 맞게 됐다. 유통 라이벌 롯데와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에서 SSG 추신수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더구나 롯데 선발은 메이저리그 시절 추신수가 강한 면모를 보였던 댄 스트레일리였다. 메이저리 통산 맞대결 성적은 14차례 맞붙어 홈런 1개 등 타율 0.364(11타수 4안타)에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추신수가 강했다.
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가 연거푸 들어왔는데, 4구째 헛스윙을 했다. 5구는 배트를 잘 멈추며 볼을 골라 풀카운트가 됐지만, 6구째 브레이킹볼에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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