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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뎀벨레 극적골' 바르사, 바야돌리드 1-0 제압...1위 ATM과 1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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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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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극적인 결승골로 바야돌리드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6연승에 성공했고,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뎀베레를 필두로 그리즈만, 메시, 데스트, 부스케츠, 페드리, 알바, 밍구에사, 데 용, 랑글레, 테어 슈테켄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바야돌리드는 코드로, 세르지 과르디올라, 오레야나, 메사, 안코, 브루노, 마시프 등이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부터 바야돌리드를 밀어붙였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전반 45분 페드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시프 골키퍼의 손을 맞은 뒤 골대를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아쉬운 결정력은 계속 됐다. 후반 12분 뎀벨레의 슈팅이 마시프 골키퍼에 막혔고 이어진 그리즈만의 헤딩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25분 메시의 회심의 왼발 슈팅도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야돌리드의 수비 과정에서 퇴장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34분 뎀벨레의 드리블을 저지하던 오레야나가 뒤에서 다리를 걸어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남은 10분 정도는 바르셀로나가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바르셀로나의 극적 선제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뎀벨레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44분 데 용의 크로스를 밍구에사가 헤더로 연결했고 뎀벨레 앞에 떨어졌다. 뎀벨레는 지체없는 왼발 슈팅으로 마시프 골키퍼를 뚫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바르셀로나가 추가 득점을 위해 공격 흐름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1): 뎀벨레(후44)
    바야돌리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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