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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한화표 시프트 뚫지 못한 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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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와의 경기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SSG 추신수가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한 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1.4.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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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추신수(SSG 랜더스)의 KBO리그 정규 시즌 첫 안타는 이번에도 터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삼진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한화를 상대로 첫 안타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꽉 막힌 물꼬를 트고 싶은 추신수의 바람은 이날 경기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수비 시 극단적인 시프트를 활용하는 한화는 추신수 타석 때에도 모든 선수가 1루 방향으로 치우친 수비 포메이션을 선보였고, 추신수의 타구는 번번히 시프트에 걸려 안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1회 첫 타석 때 3루쪽으로 기습 번트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파울이 되면서 안타로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 역시 타구가 외야에 자리잡은 2루수에게 막히며 출루에 실패했고, 6회엔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 4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소득없이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7일 한화를 상대로 마수걸이 안타 생산에 재도전 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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