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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업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도루 2개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54(홈런)-57(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오타니의 첫 번째 타석은 1회초 다저스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콜로라도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29)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5.1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나간 오타니는 도루가 기대됐지만 후속타자 무키베츠(32)의 병살타구 때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팀 같은투수 센자텔라를 사대로 초구, 87.4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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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타석은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상대팀 같은투수 센자텔라를 맞아 볼넷을 얻어 1루에 진루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베츠의 타석 때 올 시즌 58호 도루를 성공했다. 2루에 나간 오타니는 베츠의 중견수 쪽 깊은 타구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의 홈런 때 득점까지 올렸다.
오타니의 네 번째 타석은 6회초에 만들어졌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상대팀 바뀐투수 제프 크리스웰(25)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 95.6마일짜리 포심 패트스볼을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1루에 나간 오타니는 곧바도 2루 도루를 감행했고, 이를 성공시켜 시즌 59호 도루를 성공했다.
사진=오타니 쇼헤이©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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