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손찬익 기자] 최지만의 소속 구단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팀인 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0-5 압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2회 아다메스의 선제 2루타와 필립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양키스는 3회초 공격 때 스탠튼의 2타점 적시타와 힉스의 좌월 투런 아치로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양키스의 승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3회말 공격 때 아로제레나의 우중간 적시타와 웬들의 2타점 2루타로 5-4로 승기를 가져왔다. 4회 1사 만루서 로우의 싹쓸이 2루타에 이어 디아즈의 1타점 우전 안타로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탬파베이는 7회 아다메스의 우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8회 1사 후 르메휴의 좌중월 솔로포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 였다.
탬파베이 선발 힐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승리 투수가 됐다. 쓰쓰고, 메도우즈, 디아즈, 웬들, 아다메스 등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양키스 선발 투수로 나선 사이영상 출신 코리 클루버는 2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