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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손헌수, 박수홍 때문에 열받아 술 마셨나 "아 속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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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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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숙취를 토로했다.

손헌수는 10일 오후 개인 SNS 계정에 “어젯밤.. 아........속쓰려...ㅜ 모두 행복한 주말..되ㅅ..우웩!! #문어숙회#어제밤이야기#해장스타그램#속쓰림”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대왕 문어 숙회를 앞에 두고 특유의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직도 술이 안 깬 듯 글에도 숙취가 느껴진다.

이를 본 최승경은 “남았니?”라고 물었고 손헌수는 “기억이 안 납니다..ㅋ”라고 답했다. “누구랑 마싯노~?”라는 문천식의 댓글엔 “매니저와 아는 형님과 동생 한명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100억 원 가량의 뒤통수를 맞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절친’인 손헌수는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 동안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친형 가족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특히 그는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며 “착하고 바보 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주십시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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