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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타격 감 찾았다'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도루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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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두 번째 원정 경기…타율 0.227로 하락

뉴스1

SSG 랜더스의 추신수.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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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최근 2경기 연속 좋았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5에서 0.227로 떨어졌다.

앞선 5경기에서 3번 타자로 경기에 나섰던 추신수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솔로 홈런으로 KBO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던 추신수는 전날 기습 번트로 안타를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LG의 1선발 케이시 켈리와의 첫 대결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 두 번째 타석 때는 2볼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뒤 3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LG 수비의 타이밍을 뺏는 도루로 2루에 진루, 최주환의 2루타 때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5회에는 투수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6회에 맞이한 네 번재 타석은 2사 주자 1, 2루로 득점권 상황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2루 땅볼로 아웃되면서 3경기 연속 멀티 안타에는 실패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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