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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키스 무너뜨린 류현진, 나흘 쉬고 19일 캔자스시티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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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입성 이후 첫 만남으로 주목

뉴스1

류현진의 다음 상대가 캔자스시티로 정해졌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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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를 상대로 선발로 나갔던 류현진은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이를 확인해줬다. 그는 15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내일 경기에 선발 투수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17일 경기부터는 스티븐 마츠, 로비 레이, 류현진이 차례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이 정규시즌에서 캔자스시티를 만난 적은 없다. 다만 2019년 시범 경기에서 상대한 적이 있는데, 당시 류현진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로 6⅔이닝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과 메이저리그 통산 60승 고지에 올랐다.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류현진이 캔자스시티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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