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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드웨인 존슨, 美 대선 지지율 1위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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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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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 드웨인 존슨이 차기 미국 대통령 출마에 관심을 내비쳤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인의 46%가 영화 ‘더 락’의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했다.

드웨인 존슨이 공유한 뉴스위크의 조사 결과는 2021년 4월 2일부터 4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돼 약 3만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은 결과다.

드웨인 존슨은 해당 기사와 함께 “건국의 아버지들은 키 195㎝, 대머리, 문신, 반쪽 흑인, 반쪽 사모아계, 데킬라 마시는 걸 좋아하고 픽업 트럭과 벨트백을 애용하는 남자가 그들의 클럽에 함께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기꺼이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선 출마에 대한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미국 매체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건 국민에게 달려있다. 현 상황을 잘 파악해 여론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더 락’이란 이름으로 활약한 인기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이후 배우로 전향한 후 영화 ‘미이라2’, ‘분노의 질주’,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 높은 스타 배우 반열에 올랐다.

사진=드웨인 존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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