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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아모르파티’ 촬영 중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결방 NO”[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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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이하 ‘아모르파티’)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된 가운데, 방송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SBS는 15일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이 4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프로그램의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이다.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 또 선제적으로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 진행,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 등이 출연 중이다.

S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모르 파티’ 촬영은 16일 재개된다”면서 “촬영 중단으로 인한 결방은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모르파티’에 앞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도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 이에 따라 ‘오케이 광자매’는 오는 17일과 18일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한편 '아모르 파티'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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