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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난 오늘도 실측 중. 난 공사현장이 참 좋다. 먼지 속에서도 목이 칼칼해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들이 나를 이끌고 있음을 안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사현장에서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일하는 서정희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현장의 긴박한 진행이 나를 더 자극하고 먼지 속에서 나의 미래적 현실만이 존재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깊은 적막감이 흐르고 봄이 오는 소리도 멈춰버린 추운 겨울만이 존재할 것 같은 숨 쉴 때마다 곰팡이 냄새만 존재하는 작은 공간, 나의 기관지를 자극해 잦은 기침을 유발하지만 이 폐허 속에서 나의 꿈은 펼쳐지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1962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60세가 된 그는 최근 5kg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살찐 티가 전혀 안 난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서정희 모습에 감탄했다.
2015년 서세원과 합의이혼한 서정희는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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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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