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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로맥에 이어 오태곤도 홈런 '쾅'…SSG 5-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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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태곤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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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제이미 로맥에 이어 오태곤까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태곤은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태곤은 1회초 1사 후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투수 김영규의 5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의 두 번째 투수 신민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127km 체인지업을 노려쳐 달아나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편 SSG는 6회초 5-1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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