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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스브스夜] '맛남의 광장' 백종원, "강동원과 똑같은 원"…'늑대의 유혹' 명장면 재현하며 '뿔소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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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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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농벤져스가 뿔소라 홍보에 나섰다.

15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선 백종원과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제주 해녀들을 만나 뿔소라 어가들의 고충을 들었다. 해녀들은 "이렇게 많은데 안 팔려서 문제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막혀버린 판로, 낮은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해녀들은 평년 기준 하 달에 보름 정도 물질을 했지만 현재는 한 달에 두어 번 물질을 하는 것이 전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요가 없어 공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현재 뿔소라의 가격이 1kg(7-10대) 3천 원 정도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도청과 수협에서 각각 1천 원씩 지원을 받아 1kg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 한 해녀는 "원래는 지원금 없이 1kg에 7천 원에 판매했다. 하지만 지금은 절반 가격도 안 된다"라고 속상해했다.

안타까운 사연에 백종원은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그리고 그는 농벤져스와 함께 쇼핑 라이브에서 뿔소라를 이용한 레시피와 손질 방법, 보관 팁 등을 공개하며 뿔소라를 홍보했다.

그리고 뿔소라 물회, 뿔소라 초무침 등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해산물에 약한 김희철은 "비린 것이라면 냄새도 못 맡는 김희철이다. 이건 양념이 되어서 전혀 비리지 않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린 것이 힘들다면 삶아 드시면 된다. 그러면 전혀 비리지도 않고 식감도 좋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사실 우리가 라이브 방송을 하기 전에 뿔소라 20kg를 먹고 왔다"라며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뿔소라 판매를 위해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의 명장면을 재현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고 이는 판매로 그대로 이어져 2000박스가 완판 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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