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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샌디에이고 김하성, 5타수 무안타…타율 1할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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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이 16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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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처음 '잭키 로빈슨 데이'를 치른 김하성은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지만 지만 5타석에서 안타 없이 게임을 끝냈다.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자신의 MLB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에서 1할9푼4리(3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팀이 3 대 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미치 켈러와 대결했지만 1루수 쪽 라이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됐다.

3회 켈러에게 재차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우완 불펜 클레이 홈스에게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고 7회와 9회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타석에서 부진했지만 유격수 수비는 실책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매니 마차도의 투런포를 포함해 1회부터 4점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놓치지 않고 8 대 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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