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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두산 김재호, 출산 휴가…신인 안재석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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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2루 삼성 김상수의 타구를 잡은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박해민을 포스아웃 시킨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1.04.06.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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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재호(36)가 셋째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하며 김재호를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재호가 아내의 셋째 출산으로 경조 휴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재호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LG와 3연전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두산은 20일부터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갖는데, 김재호는 부산으로 바로 합류할 계획이다.

KBO리그는 2019년 경조사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의 자녀 출생, 직계 가족 사망 등의 사유로 5일의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선수는 엔트리 등록이 말소되지만 등록 일수는 인정 받는다. 경조 휴가가 시작된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1군 복귀가 가능하다.

두산은 김재호와 함께 김민혁, 윤명준을 1군에서 말소했다. 국해성과 박종기, 황경태가 1군에 등록됐다.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빠지면서 신인 내야수 안재석이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KT 위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한 안재석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안재석에 대해 "타격면에서 신인치고 가지고 있는 기량이 좋다. 경험을 쌓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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