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KBO리그 첫 홈런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추신수(39·SSG 랜더스)가 한국 무대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홈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무사 1루에 주자를 두고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한 뒤 8일 만에 나온 두 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KIA 선발 임기영의 몸쪽에 몰린 시속 137㎞짜리 빠른 볼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로 보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4개로 늘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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