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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대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으로 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9-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5승6패를 마크했다. 2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6승6패로 승률이 다시 5할로 내려앉았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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