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승률은 5할을 넘어서 6승 5패가 됐다.
전날(15일) 광주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4시간 혈투를 벌인 KIA는 이날도 4시간 11분 경기를 펼쳤다.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접견실에서 KIA 윌리엄스 감독이 SSG 김원형 감독에게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그래도 타선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윌리엄그 감독은 경기 후 “오늘 팀 훈련은 show and go day(숙소에서 늦게 출발하고 경기장에서 짧은 훈련 진행)로 평소보다 짧게 진행했는데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포함해 지난 2경기 모두 타선이 기회를 잘 살려냈다. 투수들도 추운 날씨였지만 호투를 해줬다. 아마도 선수들 모두 오늘 잠을 잘 자는 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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