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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실화탐사대’ 박중사 지인들 “여자 문제는 물론 약한 친구들 많이 괴롭힌 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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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실화탐사대’ 박중사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캡처

‘실화탐사대’ 박중사의 지인들이 그의 민낯을 폭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중사의 전 여자친구가 그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중사의 지인 A씨는 “(박중사의 폰에는) 다 벗은 여자들 사진이 너무 많았다.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게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면 얼굴을 보여주지 않냐. 그런데 성기 사진을 보여주니까 그것도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박중사의 폭행 의혹도 제기됐다. 그의 폭행 사건 피해자라는 B씨는 “은행에 들어갔는데 입출금기계 3대를 다 쓰길래 왜 다 쓰냐고 했더니 욕을 하고 내 사진을 찍고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올려서 XX 만들어준다고 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도망가려고 했더니 문 쪽을 막으니 헬맷으로 나를 때리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중사가 일수 사업을 하고 학폭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인 C씨는 “여자 문제는 둘째고 애들도 많이 괴롭혔다. 사실 괴롭혔다고 표현하면 좋은 표현이고 악질이다. 악질”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동창은 “학창 시절 자폐아 친구가 있었는데 괴롭혔다. 이유없이. 목발 이런 거로 때리고 그랬다. 약한 친구들에게 화를 많이 냈다”라고 폭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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