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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치치파스 vs 루블레프...마스터스 1000 첫 우승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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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모나코/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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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블레프. 모나코/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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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세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냐,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냐?

‘포스트 빅3’로 꼽히는 둘이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첫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치치파스는 1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4강전에서 33위인 대니얼 에반스(31·영국)를 2-0(6-2, 6-1)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

루블레프도 4강전에서 27위인 카스퍼 루드(23·노르웨이)의 돌풍을 2-0(6-3, 7-5)으로 잠재웠다. 앞서 루블레프는 8강전에서 이 대회 12번째 우승을 노리던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을 2-1(6-2, 4-6, 6-2)로 격파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애초 ‘클레이코트의 황제’ 나달과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모두 탈락했다.

치치파스와 루블레프는 4대 그랜드슬램대회와 그 아래 등급인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는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지난 3월 열린 마이애미오픈(마스터스 1000)에서도 치치파스는 8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24·폴란드)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고, 루블레프는 4강전에서 역시 후르카츠에게 0-2로 졌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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