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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긍정적인 포체티노 "음바페가 팀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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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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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팀에 남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미래를 약속하지 않으면서 잔류 가능성이 50%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클럽은 음바페와 미래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라며 "그의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끝난다. 구단은 5년 계약에 합의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자유계약으로 그를 잃을 수도 있다. 이를 경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그러나 음바페는 여러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긍정적이다.

그는 18일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를 통해 "나는 낙관론자다. 최고의 선수,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 남을 것으로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도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고 있다. 최우선 순위는 두 선수의 잔류다. 두 선수 없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생테티엔을 3-2로 잡으면서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 갔다. 33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1위 릴이 승점 70점, 2위 파리 생제르맹이 승점 69점으로 바짝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음바페는 "리그1 우승은 우리에게 일차적인 목표다. 클럽의 역사에 우리 이름을 쓰고 싶다. 우리는 이기고 싶고, 경쟁자다"라며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린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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