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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의조, 82분 소화+연속 득점 중단…보르도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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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의조가 19일(한국시간) AS모나코전에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보르도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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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82분을 소화했다. 팀은 연패를 끊지 못했다.

보르도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AS 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4연패에 빠진 보르도는 순위가 16위(승점 36)까지 추락했다. 5경기를 남겨두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8위 님 올림피크(승점 31)과 승점 차는 5에 불과하다.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의조는 이날도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박주영이 기록한 한국인 리그1 최다골(12골)에는 여전히 한 골을 남겨두고 있다. 황의조는 후반 20분 니콜라 드 프레빌의 두 차례 슛이 실패한 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8분 뒤에도 황의조는 슛을 한 차례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후반 37분 아마두 트라오레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반대로 3골을 몰아치며 4연승에 성공한 AS 모나코는 리그 3위(승점 68)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릴(승점 70)과의 격차는 승점 2에 불과하다. 2위 파리생제르맹과도 승점 1 차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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