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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레스터 시티, 52년 만에 FA컵 결승행…상대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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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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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287503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에서 레스터 시티가 52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첼시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사우스햄튼과 준결승전에서 격돌한 레스터 시티는 후반 10분에 터진 이헤아나초의 결승골로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이미 바디가 왼쪽을 파고들며 찔러준 패스를 이헤아나초가 왼발슛으로 연결했는데, 상대 수비에 막고 나오자 다시 한번 차 넣어 사우스햄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이로써 52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그동안 4번이나 결승에 진출해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레스터 시티는 어제(18일) 맨체스터 시티를 물리친 첼시와 다음 달 16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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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를 3대 1로 꺾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3분 그린우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맨유는 2분 뒤 번리 다코우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그린우드가 두 번째 골을 뽑아 다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추가시간 카바니의 쐐기골로 2골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5연승과 함께 승점 66점으로 2위를 유지한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8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아스날은 풀럼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아스날은 후반 14분 풀럼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뺏겼는데 후반 추가시간 은케티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패배 위기를 딛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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