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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동치미’ 배도환 “이혼남 딱지 너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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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사진=스타투데이


배도환이 이혼남 딱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재혼이 쉬운 줄 알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배도환은 “남들이 이혼했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신혼 초기부터 각방을 쓰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헤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결혼생활이라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혼이라고 한다. 그 트라우마가 2년 갔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배도환은 여러 방송에서 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썼고, 40일 만에 별거하다 3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배도환은 “제가 결혼을 한거냐, 재혼을 하는거냐”고 물었고 양소영 변호사는 “결혼식 하고 몇 개월 제대로 안 산 경우를 결혼 성립 안 한 걸로 봐서 아예 예물도 반환하라고 한 판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길게는 1년 되는 경우도 혼인 성립 안 한 걸로 보는 판례가 있다. 심지어 며칠 되지 않은 거면 혼인 성립 안 한 거로 봐서 법률적으로 총각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배도환은 지난 2002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7월 중순부터 별거를 시작, 결국 같은 해 9월 합의 파혼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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