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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권혁수가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MBC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서 함께한 DJ 전효성과 제작진도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전효성은 고정 출연자인 권혁수와 지난 19일 방송을 함께했다.
MBC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조금 전 권혁수씨 확진 소식을 전해듣고 전효성씨와 제작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며 "이밖에 20일과 21일 방송에 출연한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2일 방송하는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대체 DJ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나 전효성씨가 22일에는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체 DJ를 찾고 있다"며 "검사 결과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혁수는 22일 오전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무증상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정산 담당자와 지난 14일 미팅을 진행한 뒤 감염됐으며,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검사았다고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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