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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민경 "41년째 모태솔로" 고백에 제시 '깜짝'…"뻥인 줄"(쇼터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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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제시가 김민경이 41년 동안 연애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2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스킨십 없이 연애 가능? 연애 블랙리스트 김민경, 유민상과 함께 하는 연애상담소! 제시의 쇼!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시의 '쇼터뷰'에는 코미디언 김민경과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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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두 사람의 등장에 "둘이 여기서 사귀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시작부터 좀 그렇다. 이럴 거면 가겠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제시는 "두 사람 커플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민상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라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제시는 "저는 연애 안 한 지 2년 반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김민경이 "난 41년 됐다"라고 말하자 제시는 "전에 들었을 때 웃기려고 뻥치는 줄 알았다. 41년이면 한 번도 안 사귄 거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다.

김민경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김민경은 "소개팅과 선 자리를 나가면 불편하고 어렵다. 이제 소개팅을 잘 안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시 또한 "남자 만날 시간이 없으니까 아는 사람한테 소개해달라고 했었는데, 막상 해준다고 하면 안 하게 된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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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만약 하정우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자 제시는 "모르겠다. 부끄러워서 못 있는다"라며 몸을 배배 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하정우 오빠 얘기하면 몸이 빨개진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이름만 나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게 있다"라며 공감했다.

김민경은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운명은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만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운명을 믿게 됐던 게, 3년 동안 남자를 안 만나면서 '영원히 혼자겠다'라고 생각했었다"라며 "그런데 친구였던 사람과 사귀게 됐다. 정말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언니 자신을 사랑해라. 언니는 아름답고 성격도 너무 좋지 않냐"라며 김민경의 연애를 응원했다.

반면에 유민상은 "이제 사랑이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다가가고 움직이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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