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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ATM, 빌바오 원정서 1-2 패...레알-바르사에 2점 차 추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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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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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래틱 빌바오 원정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챙겼다.

    아틀레티코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빌바오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2위 레알과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며 2점 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이날 빌바오는 베렌게르, 다니 가르시아, 비야리브레, 마르티네스, 모르시오, 산세트, 카파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 코레아, 요렌테, 사울, 에레라, 코케 등이 나섰다.

    선제골을 홈팀 빌바오의 몫이었다. 전반 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베렌게르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아틀레티코가 동점골을 넣지 못하며 전반전은 1-0 빌바오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은 초반부터 아틀레티코가 강하게 밀어붙였다. 후반 14분 수아레스, 르마, 펠릭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결국 동점골에도 성공했다. 후반 33분 카라스코의 코너킥을 사비치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1분 빌바오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아틀레티코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으며 빌바오가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아틀레틱 빌바오(2): 베렌게르(전8), 마르티네스(후4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 사비치(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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