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해외서 수상한 스타들

'오스카 수상' 윤여정, 평등 가치 강조 "인종·성별로 나누기 NO"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가 보여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한국 시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한국인 이민자의 삶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등을 생각하게 해 호평을 얻었다.

수상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여정은 '미나리'에 대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것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피부색으로 사람을 분류하는 건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거 상관 없이 모두 함께 있는 게 좋지 않나. 다양한 색깔이 함께 하는 무지개가 정말 예쁘지 않나"라며 평등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인종, 성별, 성적 지향성 등으로 나누는 건 싫다. 모두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제공 = AP]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오스카 여우조연상 쾌거' 윤여정, 청중 폭소케 한 수상소감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