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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른 네이마르 "내 목표는 UC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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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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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네이마르는 아직 한 단계 남은 결승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27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PSG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 PSG는 단판 경기로 RB 라이프치히와 준결승에서 만나 3-0 완승을 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마 타이트한 경기가 될 것이다. 맨시티는 훌륭한 경기를 하는 팀이다. 8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처럼 타이트할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난 행복하고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기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한 시즌 만에 다시 준결승까지 올라왔고 특히 뮌헨을 꺾고 올라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는 "우리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우리는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 시즌 초반 난 내 목표가 챔피언스리그라고 말했다. 우리는 정말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고 싶다. 지난해, 우리는 준결승에서 졌다. 올해, 우리는 정말 발전했고 발전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뮌헨을 꺾었고 맨시티를 꺾기 위해 우리 힘을 다할 것이다.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난 매우 좋다. 난 이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이후 PSG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와 인연이 없었다.

지난 시즌이 된 후에야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근접했지만 뮌헨에 패해 네이마르는 눈물을 흘렸고 한 시즌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얻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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