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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팝업★]박수홍, 아빠표 간식 무시하는 반려묘에 '서운'.."이제 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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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수홍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30일 방송인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홍이의 최애 음식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수홍은 "박다홍 고객님이 어떤 음식을 가장 먼저 선택하여 드실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라며 치킨, 고등어, 소고기, 연어, 북어, 멸치, 가자미, 갈치, 아빠표 육포 등을 준비했다.

다홍이는 북어와 가자미를 가장 먼저 먹었고 이어 소고기, 멸치, 치킨, 연어를 순서대로 먹었다. 다홍이는 갈치와 고등어, 아빠표 육포는 냄새를 맡았지만 먹지 않고 지나쳤다.

이에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다홍아 아빠가 만든 것도 먹어봐라. 열심히 만들었다"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다홍이는 나머지 음식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구독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박수홍은 음식을 먹은 후 자신의 할 일을 하러 떠나는 다홍이를 보며 "유유히 자리를 뜨고 계신다. 최애 음식은 북어로 밝혀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안 해줄 거다 노력해서 만들었는데 좋아할 줄 알았는데 너무한다"라며 투덜거렸다. 박수홍은 다홍이게 "너 혹시 흑산도 가자미파냐"라고 물었고, 다홍이는 박수홍 앞에서 애교를 부려 그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수홍이를 사랑해 주셔서 검은 고양이 박다홍 고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박다홍 고객님 항상 건강하세요~", "수홍씨를 케어하시는 다홍님 넘넘 멋져브러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던 친형으로부터 횡령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3월 29일 반려묘 SNS를 통해 친형과의 갈등을 인정한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내외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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