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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보궐선거 전갑수·이강근·이상동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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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일 선거운동…286명 투표인단 13일 선거

뉴시스

[광주=뉴시스]=광주시체육회는 13일 치러지는 회장 보궐선거에 전갑수·이강근·이상동(왼쪽부터 기호 순)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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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전갑수·이강근·이상동(기호 순)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주시체육회는 13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동안 선거운동을 벌인다.

투표는 각 종목단체와 자치구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286명이 참여하며 다득표 후보가 회장에 당선된다.

전갑수 후보는 조대부중·고와 호남대를 졸업한 배구 선수 출신으로 광주시배구협회장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 체육부문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전 후보는 청렴하고 공정한 체육행정 실현, 생활체육 활성화, 종목단체 육성, 비인기 종목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강근 후보는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광주시당구연맹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당구협회부회장, 광주시생활체육배구연맹회장 등을 지냈다.

사회활동으로는 금성기공제조·건설 대표이사, 광주너릿재 벚꽃축제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완전한 통합, 재정 자립, 학교체육 부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북구체육회장을 역임한 이상동 후보는 대한승마연합회 부회장, 광주야구연합회장, 광주 북구 배드민턴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광주 북구새마을회장, 북구 사회단체 협의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2년 한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시체육회 개혁과 체육인을 위한 3억원 보장보험 제공, 권리 침해 사건 발생할 경우 변호사비 지원 등을 공약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대 광주시체육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속에 광주체육을 이끌 회장을 선출하는 만큼 유권자인 선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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