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윤여정이 8일 귀국한 가운데, 모교에 걸린 축하 현수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화여고 홈페이지에는 “66년 본교를 졸업하신 윤여정 동창님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다수의 여우조연상은 물론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학교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 게재됐다.
현수막에는 '세계는 지금 윤며들다! 자랑스러운 이화인 윤여정 선배님,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품다!'라는 문장과 함께 윤여정의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4월 26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8일 오전 5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사진l이화여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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