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가운데)이 8일(한국시간) 리즈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리즈 | 장영민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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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29·토트넘)이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리즈 엘런드로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5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델레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이자 17호골이다. 모든 대회 통틀어서는 22번째 골로 자신의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차 전 감독이 지난 1985~198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손흥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리즈와 1-1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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