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있지 "빌보드 입성 안 믿겨→박진영 무릎 쓰는 안무 좋아해" (가요광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정은지의 가요광장' 있지가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입덕의 광장' 코너에 아이돌 있지가 출연했다.

최근 미니앨범 'GUESS WHO'로 컴백한 있지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200와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 랭킹됐다.

있지의 유나는 "우선 너무너무 영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하는 일이잖아요. 근데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믿기지가 않았다. 그리고 주변 많은 분들이 생각이 나면서 정말 많은 감회가 교차했던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류진은 '마.피.아. In the morning'을 처음 들은 소감으로 "신기했다. 이런 노래로 활동을 할 수 있나 싶었던 노래였는데 하니까 됐다. 새로운 분위기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있지의 숨 막히는 퍼포먼스에 대해 소감을 물었고 예지는 "시안 볼 때는 너무 멋있어서 '우와' 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이거 우리가 해야 하는 거잖아' 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리아는 "이번 안무가 너무 빨라서 머리카락을 정리를 해야 할 때도 몰래 할 틈이 없다. 그래도 지금은 수정을 해서 동작을 조금 줄였다"라며 고충을 밝혔다.

이날 있지는 각자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예지는 "먹으면 풀린다. 내장류나 기름기 많은 거 좋아한다"라고 먹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리아 역시 먹는 것을 꼽으며 "누워서 먹는다. 행복한 돼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류진은 "멤버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먹을 때 미친 듯이 텐션이 오를 때가 있다. 그때가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라고 말한 반면 채령은 "하루 종일 조용히 있고 안정을 주면 좋다"라며 류진과는 반대되는 방법을 꼽았다. 산책을 좋아한다는 유나는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면 생각이 많아졌을 때 벗어나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채령은 "단체 인사드리면 되냐"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이어 류진은 "리아와 채령이 유독 무릎이 안 좋다. 그래서 무릎 쓰는 안무를 저랑 예지 언니랑 유나랑 셋이서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채령은 "사실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 안무가 체력 소모가 정말 심하고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동작이다. 원래는 박진영 피디님이 이 안무를 너무 좋아하셔서 5명이서 다 같이 하려고 했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있지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