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인터뷰를 통해 횡령 혐의를
앞서 11일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수홍은 착하고 순수하다. 나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면서도 “횡령 부분에는 동의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며 박수홍이 소유한 아파트 3채, 마곡동 상가 등을 언급하며 박수홍 명의로 재산이 하나도 없다는 의혹을 모두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박 대표는 가족들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 또한 자신이 아니라 박수홍이라며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던 부분이다. 이번 일에 대해 아버지는 망치까지 들고 수홍이 집에 가서 문 두들기고 했다”며 이번 갈등의 이면에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있다는 주장을 거듭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박수홍 측은 “이번 사태에 박수홍은 피해자”라며 “남은 건 법적 판단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는 거다. 박수홍 역시 향후 언론을 통한 어떤 인격적 공격 없이 법정에서만 진실을 가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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