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지만 2021/ 5/ 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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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기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최지만이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탬파베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9-7 역전승을 거뒀다. 4회까지 끌려가다가 5회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등판한 라이언 야브로가 6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2볼넷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6회까지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7회초 동점이 되면서 패전을 면했다.
야브로는 1회말 만치니에게 솔로포를 내주고 2회말 갈비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또 만치니에게 3타점 적시 2루타까지 허용하면서 0-5가 됐다.
탬파베이는 5회초 브로소의 투런과 아로자레나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야브로가 5회말 만치니에게 솔로포 한 방을 더 얻어맞았으나 7회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 이후 키어마이어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브로소 대신 대타로 들어간 최지만이 중전 적시타를 쳤고, 아로자레나가 좌월 투런을 터뜨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7회 추격의 적시타를 때린 최지만은 8회말 2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최지만의 안타로 탬파베이는 7-6 역전에 성공. 상대 투수의 폭투와 아로자레나의 적시 2루타를 보태 9-6으로 달아났다.
최지만은 이날 8회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5할에서 6할(10타수 6안타)로 올랐다. 1번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동점 홈런 등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탬파베이는 9회말 볼티모어 마지막 공격을 페어뱅크스를 올렸다. 페어뱅크스가 1점을 뺏겼으나 추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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