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의 '스텝 앤드 어 스텝'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9일 빌보드 저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쥬U가 2020년 12월 발표한 '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스트리밍 송 차트(2021.05.10~05.16)에서 196만 1538회 재생을 기록하고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의 동명 타이틀곡은 작년 12월 2일 발매 이후 빌보드 저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린 지 25주 만에 누계 재생 횟수 1억 회를 넘어서며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가 달성한 빌보드 저팬 스트리밍 송 차트 기준 1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진기록으로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스텝 앤드 어 스텝'은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9880만 뷰를 넘어서며 1억 뷰 달성을 목전에 뒀다.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은 올해 1월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 인증을 획득했다.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11.30~12.06) 1위를 차지했고, 4주 만에 동일 차트 정상에 재등극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 발매 첫 주에만 31만 1719포인트를 돌파해 '여성 가수 데뷔 앨범 기준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무지갯빛 매력을 발산 중인 NiziU는 지난 4월 30일부터 유튜브 채널에 새 리얼리티 '니쥬 스카우트'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 있다. 멤버들은 산뜻한 연두색 옷을 차려입고 스카우트 입단 선서를 하는가 하면 팀 티셔츠 만들기, 운동회 등 9인 9색 다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자체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향후 낚시, 먹방, 담력 체험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예고한 이들이 보여줄 깜찍발랄한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