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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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MBC 측은 "20일 '스트레이트' 제작진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23일 스트레이트 방송은 부득이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제작진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및 방역을 거쳐, 제작 및 방송 준비를 마치는 대로 방송을 재개하도록 하겠다. '스트레이트'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 결방에 따라 25일 밤 8시 25분에는 '실화탐사대 스페셜'이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앞서 방송계에는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비상등이 켜졌다.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킹' 촬영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