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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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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등 외신, BTS '버터' 집중 조명…"향후 10년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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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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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는 가운데 외신도 방탄소년단의 서머송(Summer Song)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는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버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버터'는 모두가 기다려 온 히트곡이다. '다이너마이트'가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었다면, '버터'는 향후 10년에 대한 해답"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 "방탄소년단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록을 갈아치우고, 멋진 댄스를 보여 주며, (여유로운) 윙크와 미소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패션 전문 매체 리파이너리29도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신스 팝 '버터'는 이미 '송 오브 서머'의 강력한 후보"라고 평가한 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가진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 준다. 언론과 대중은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조나스 브라더스에게는 하지 않는 질문, 즉 '왜 인기가 있나?'라는 질문을 방탄소년단에게는 여러 해 동안 던져 왔다. 이제는 방탄소년단에게도 그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저명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Esquire)는 "2021년 여름은 '버터'의 여름이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를 비중 있게 다뤘고, CNN도 방탄소년단의 '버터' 발표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2100만 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프리미어에 동시 접속자 수는 390만 명을 돌파했으며, '다이너마이트'로 세웠던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해 '버터' 첫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이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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