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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타율 0.429' 최지만 6G 연속 안타…TB 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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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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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3-1로 역전승했다.

탬파베이가 0-1로 지고 있는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투수 로비 레이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다음 타자 마이크 주니노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의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지만 탬파베이는 5회 초 주니노의 동점 홈런과 8회 초 마누엘 마고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9회 초 토론토 구원 투수 트렌트 손튼의 폭투로도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로 9연승을 달리며 시즌 28승 19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개막 직전 무릎 수술을 받고 시즌 도중 복귀한 최지만은 17일 뉴욕 메츠와 경기부터 6경기 동안 매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지만은 시즌 6경기 타율 0.429 OPS(출루율+장타율) 1.330,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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