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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이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를 가졌다. 최지만은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7-2로 캔자스시티를 꺾었다.
3번타자 최지만은 1회 1사 1루 상황,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끈질겼다. 1회부터 캔자스시티의 선발 투수 싱어가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들었다. 풀카운트 6구째 승부에 1루주자 로우는 도루에 성공했다. 1사 2루 상황, 최지만은 결국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메도우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최지만은 홈을 밟았다. 최지만과 로우를 불어들이는 메도우즈의 3루타로 탬파베이는 1회부터 2-0으로 앞서갔다.
3회에는 다시 찾아온 1사 2루 상황,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1사 1, 2루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3-1의 카운트에서 볼을 골라내며 볼넷. 최지만의 출루로 1회 2타점, 3회에 2타점 홈런을 기록한 메도우즈 앞에 1사 만루 찬스가 왔다. 하지만 이번엔 메도우즈가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최지만의 안타는 6회에 나왔다. 7-2의 스코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 안타로 최지만은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탬파베이는 7-2 승리로 연승을 달리게 됐다. 32승30패를 기록해 1경기 차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치고 지구 선수를 수성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45에서 0.355로, 출루율은 0.472에서 0.500으로 높아졌다.
sports@xports.com / 사진=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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